할렐루야, 먼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내 이름은 죠셉 김입니다. 1975년에 미국에 이민와서 41년을 살았습니다. 현재 뉴져지에서 31년동안 살고 있으며, 또한 동산교회에 31년째 출석하고 있읍니다. 대한민국은 지금부터 65년전에 남과 북의 전쟁으로 인해 그야말로 폐허가 되었습니다. 나라 안은 극도로 혼란하고 식량이 부족하여, 모두가 몹시 어려운 생활을 했습니다. 우리 가족 또한 전쟁을 피해 북한에서 남한으로 내려와서 엄청난 고생을 겪었습니다. 그 때, 제 나이 세 살이었읍니다. 먹는 것뿐만 아니라 옷도 부족하여서 겨울에는 호된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 많은 어린이와 사람이 얼어죽기도 했습니다. 그런 환경 가운데 대한민국에 교회부흥이 일어났습니다. 많은 한국사람들이 복음을 믿고,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신앙은 우리에게 ‘예수 안에서 무엇이나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을 주었고, 그 결과,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 가운데, 우리는 오늘날의 발전된 대한민국을 이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인들은 어디를 가든지 교회생활부터 시작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저도 1975년도에 미국에 이민 온 첫 주부터 뉴욕의 한 교회에 다니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미국 생활에 있어서, 비록 현지인인 미국 사람보다 모든 면에서 부족하였지만, 예수를 믿는 믿음 하나 가지고 열심히 도전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축복하시어 현재 2녀 1남의 자녀를 허락하여 주시고, 이제는 저의 자녀 모두가 미국 주류사회의 일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오래 전 일입니다. 뉴욕에서 뉴저지로 이사오게 되어 교회를 찾게 되었는데, 어느 날, 우연히 조그마한 동산교회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들어가보니, 목사님 내외분을 포함하여 성도가 5명인 아주 조그만 교회였는데, 당시 미국교회를 세들어 예배 드리고 있었습니다. 교회가 시작된지 겨우 4개월쯤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 때부터 저는 지금까지, 그 교회에 31년째 출석하고 있습니다. 정말 작은 동산교회를 내 교회로 정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믿고, 동산교회를 꾸준히 출석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그 작은 교회는 매년 10개국 이상에 국외선교와 국내전도에 힘쓰는 오늘날의 동산교회로 성장했습니다.
대한민국의 교회는 미국 선교사님들의 선교를 통하여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이루었습니다. 또, 대한민국의 많은 교회가 10명 미만의 작은 교회로 시작이 되었지만, 지금은 엄청난 교회의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저희 동산교회도 5명 미만으로 시작했지만, 우리는 지금 세계를 품안에 품고, 선교하는 교회로 발전하도록 하나님께서 크게 축복하셨습니다. 저는 믿습니다. 여러분 몽골 교회도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주시고, 또 크게 축복하여 주실 것입니다. 몽골 교회가 몽골 전체를 복음화시키고, 나아가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가 될 것을 믿습니다. 성경에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약속의 말씀이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이를 믿고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여러분! 이 교회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내려 주신 축복입니다. 여러분 스스로 말씀과 기도에만 의지하여 여러분의 힘으로 세우고 부흥하여야 합니다! 동산 교회처럼 조그마한 미국 속의 한국교회가 오늘날 미국에서 오병이어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듯이, 여러분도 여러분의 이 교회를 통하여서 오병이어의 역사를 체험하지 않으시렵니까!! 할렐루야, 모든 영광과 존귀를 하나님께 올립니다. 샬롬. 2016.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