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축복
Abundant blessing

다른 곳에서 제자훈련이란 코스의 성경공부를 한 적이 있기에 그때 나누었던 시간을 기대하며 미리 펼쳐본 ‘풍요로운 삶’의 교재를 보고선 조금 실망했었습니다.  답까지 나와있는 교재가 너무 쉽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런 제게 ‘풍요로운 삶’ 성경공부는  제 2과 ‘회개’ 시간부터 놀라운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입으로만 “하나님 이런 건 잘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다시는 안그럴께요.”라고 말씀드리면 나의 죄는 씻기고 용서받은 줄로만 생각했는데 진정한 회개는 ‘죄에 대한 잘못을 느끼고’ 나서도 삶의 변화까지 있어야 한다는 가르침에 “아~ 그동안 나는 마음의 변화뿐만이 아니라, 삶의 변화 또한 없이, 입으로만 회개하고 똑같은 죄를 반복해서 살고 있었구나.”라고 깨닫는 순간, 저는 큰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믿음 이전에 회개부터 잘못되었구나” 라고 처음부터 강퍅했던 마음이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슨 믿음이 있다고 스스로 자랑하고 살아왔는지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이렇게 그동안 성경공부는 했어도 공부로만 끝나고 삶에 적용하지 못하고 살았던 저에게 ‘풍요로운 삶’ 성경공부는 내 자신의 삶의 현장에서 행하는 믿음으로 살 수 있도록 도와 주었고, 특히 제 12과 전도 시간에 나눠 준 전도지는 제 평생 처음으로 전도다운 전도를 실천하게 해 주었습니다.  아쉬운 성경공부는 끝났지만 앞으로 제가 할 일은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는 다짐으로 매일 매일의 삶속에서 배운 것을 적용하여 지혜롭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받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노력하며 순종을 하되, 나의 생각까지도 주님께 복종할수 있도록 경건의 훈련(QT)을 할 것입니다.  만남의 축복은 이번 성경공부를 통해 얻었던 뜻하지 않은 선물이었습니다.   서로 잘 몰랐었는데, 풍삶 공부를 통해서,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귀한 교제가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풍삶 성경공부를 통해 삶과 인격이 변하는 은혜를 주시고, 만남의 축복까지 덤으로 주신 하나님께 무한 감사와 영광을 드리고 끝까지 우리모두를 잘 인도해주신 목사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by 풍요로운 삶 22기, 송은주집사

5월 1일 화요일부터 삶과 인격의 변화를 경험하는 ‘풍요로운 삶’ 공부가 다시 시작됩니다.   풍요로운 삶 성경공부의 목적은 크게 세가지입니다.  첫째, 불확실하게 알던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된다.  둘째, 삶과 인격의 변화를 경험한다.  그리고 셋째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믿음을 설명하고 전도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뜻밖에도 많은 성도들이 예수님과 성경과 신앙생활에 대해서 ‘다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제대로 아는 것은 별로 없고’, ‘남에게 자신의 믿음에 관해 설명하거나 전도할 줄 아는 사람은’ 더욱 없습니다.  교회를 오래 다녀도, 전혀 ‘인생이 별로 풍요롭지 않은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아무쪼록 풍요로운 삶 성경공부를 통해, 동산의 식구들이 모두 ‘내 안에 있는 주님의 생명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