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뉴저지 동산교회 Youth Group의 조만희 입니다. 저는 이번 멕시코 단기선교를 통하여 제 삶을 조금이나마 하나님께 헌신하고자 선교를 떠납니다.
제가 멕시코를 가야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전에는 미션이 좋다는건 알았지만 꼭 가야 한다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몇개월 전, youth group 예배를 드릴때 Pastor Paul께서 이번 여름에 온두라스나 멕시코 미션에 가고 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은 sign up 하라고 했습니다. 그때 제 마음에 멕시코를 가야된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제게 주신 마음이 하나님이 저를 부르시는 것이라고 확신했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멕시코 단기선교를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이번 단기선교를 통하여 저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알기 원하며 그곳에서 어린아이들과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것입니다. 그러나 단기선교 sign up 을 하고 훈련이 시작되었는데 선교훈련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팀원들이 함께 모여서 3시간씩 찬양과 기도하고, 또 스페니쉬를 배우고, 본당에서 VBS찬양과 율동을 배우고 외우는것이 어려웠습니다. 몇 주전, 선교훈련을 할때는 친구들과 수영장에 가고 싶었습니다. 엄마한테 선교훈련 조금만하고 기도할때는 빠지고 수영장에 가고싶다고 말했습니다. 엄마는 안된다고 말씀하셨고 저는 할수없이 또 훈련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훈련이 끝날때는 제 마음에 수영장에 안가고 끝까지 선교훈련 하기를 잘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힘들게 선교훈련하고 트레이닝 받는 순간마다 성령님이 저와 함께 하시고, 저를 보고 계시며 지켜주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훈련을 받았습니다.
제가 멕시코에 가야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저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싶으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미션에 기대를 많이 합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만남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 만남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저는 소망되신 예수님을 기대하며 오늘 멕시코로 떠날 것입니다. 저희 멕시코 단기선교팀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돌아오도록 꼭 기도해 주세요. 아무도 안 다치고 아무도 안 아프고 무사히 잘 돌아오길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멕시코 아이들과 어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저희 멕시코 미션팀을 위하여 fundraiser 와 scholarship 으로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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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부 예배 끝나고, 멕시코 단기선교사 16명이 멕시코로 출발합니다.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온전히 하나님께 삶을 드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선교는 동역으로 완성됩니다. 기도로 단기선교사 한 분 한 분 이름불러 기도해 주실 때,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온전히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매일 하루에 적어도 한 번은 단기선교사: 홍정만(고문), 진정호(팀장), 하태영, 김원태, 홍영란, 이은애, Christine Jung, Ann Park, Esther Yelin Jin, Enoch Lee, Katherine Sa, Daniel Jin, Sarah Lee, May Joh, Laura Joh, David Jin 선교사 (16명) 한 분 한 분 이름 불러 기도해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샬롬. 2016.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