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나라마다 그 나라를 상징하는 나라꽃이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은 장 미, 스위스는 에델바이스, 네덜란드는 튤립, 프랑스는 아이리스, 이탈리 아는 데이지, 그리고 이스라엘은 올리브입니다. 한국은 무궁화꽃입니 다. 무궁화는 영어이름이 ‘rose of sharon’ ‘샤론의 꽃’입니다. 그런데 이 샤론의 장미, 샤론의 꽃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이 되었는지가 신비한 일입니 다. 왜냐하면, 샤론의 장미는 사실 오늘날, 이스라엘과 붙어있는 수리아 땅의 장 미로 학술명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원 근원지가 이스라엘 지중해 근방입니다. 그런데 이 꽃이 어떻게 동방의 끝에 위치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이 되었는지 궁금할 뿐입니다. 게다가 성경적으로 샤론의 꽃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꽃’입니다. 찬송가 89장, ‘샤론의 꽃 예수, 길이 피소서. 주의 영광 이 땅위에 가득 해.’ 샤론의 꽃, 무궁화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부르는 한민족의 애국가는 뜻밖의 해석이 가능합니다. 후렴구 에 나오는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뜻은 ‘대한민국 남북한 전체가, 샤론 의 꽃 예수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아름다운 강산이 되게 하소서.’라는 염원이 될 수있습니다. 실제로, 애국가를 작시한 윤치호선생이나, 작곡한 안익태 선생이 모 두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그리고 애국가가 일제 강점기에는 교회 ‘찬미가’에 실려 있었던 것을 생각할 때, 이것은 매우 타당한 해석일 수 있습니 다. 하나님께서는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으로 모든 대한 사람을 이 마지막 때에 온 세상의 복음 전도자로 사용하고자 하는 원대한 계획을 갖고 계셨던 것입니다.
사실, 대한민국은 원래 불교 국가가 아니었습니다. 주지하시는대로 불교는 인도 의 석가모니에서부터 전래된 종교입니다. 불교는 인도종교이지, 우리나라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각종 점치는 미신들과 무당들, 그리고 우상들은 모두 귀신들일 뿐입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원래 천손이라고 불리웠습니다. 하늘의 자손이라 는 뜻입니다. 하늘을 섬기고 살았던 인내천 민족입니다. 한국의 어머니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먼저 깨끗한 물을 받아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기도를 올리고 밥을 지었습니다. 우리민족은 사도행전 10장에 나오는 로마 백부장 고넬료처럼 예수 님은 몰랐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이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온갖 잡신들이 온 세상에서부터 들어와 한국에 주요 세력을 형성하고, 주인 행세를 하 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국땅을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으로 되찾아 야 합니다. 모든 백성들이 회개하고 온 세상의 창조주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 다. 또한 모든 백성들이 예수안에서 하나되어, 온 세상을 구원하여 하나님께 돌 려 드리는 일에 쓰임받아야 합니다.
오늘은 3.1절 감사주일로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누군지를 모르고, 온갖 세상 풍조에 휘둘려 헤매이는 한국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어, 애국가안에 ‘하나님 을 경외하며 찬양하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사명’을 넣어 주셨습니다. 그 사명 은,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입니다. ‘남북한 삼천리 강산이 모두 샤론의 꽃 예 수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나라가 되소서’라는 염원입니다. 아무쪼록 북녘땅에도 교회가 세워지는 그 날이 속히 임하여, 삼천리 방방곡곡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도래하기를 소원합니다. 샬롬. 2020.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