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공허하고 혼돈하며 흑암이 깊음위에 있었던 세상을 빛과 궁창과 바다와 육지, 식물들, 해달별, 각종 조류와 어류, 동물을 창조하시고, 맨 마지막에 그 모든 자연 만물을 다스릴 수 있도록 당신의 형상으로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태초의 인간인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 두시고,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세상 만물을 즐기며 누리게 하시면서, 동산중앙에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 열매를 먹지 말라. 먹으면 정녕코 죽으리라’는 딱 한가지 계명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사단이 뱀의 모양을 하고 와서, 하와를 꾀였습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범죄를 왜곡시켜 ‘선악과를 따먹으면 죽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처럼 될 것이라’고 미화했습니다. 선악과를 따먹는 범죄가, ‘하나님처럼 되는 멋진 시도’로 달라진 것입니다. 사단은 늘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서운 범죄를 그럴 듯한 논리로 미화시키는 속임수의 천재입니다.
오래 전,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실화소설에 기초하여 만들어진 영화인데, 한 사진작가와 이태리계 가정 주부 사이의 나흘간의 불륜을 다룬 영화입니다. 그런데, 그 영화는 그 불륜을 나흘간의 아름다운 사랑으로 미화했습니다. 누구나 일평생 한 번쯤 경험하고 싶은 멋진 사랑으로 표현했습니다. 마귀는 선악과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죄를, 멋진 사랑으로 미화하는 천재입니다. 작년 6월, 말레이시아에서 한 무슬림 남자가 딸과 부적절한 관계를 통해 임신하자, 자기 아내와 이혼하고, 딸과 결혼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둘은, 세간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서로 사랑하기에 떳떳하다고 주장합니다. 요즘 인기 드라마와 영화에서, 동성애 코드가 심심치 않게 등장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동성애자 인권 보호를 골자로 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끊임없이 애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단 마귀는 이런 무서운 범죄를 각자의 성적 취향이요, ‘사랑’이라고 미화하여 어떻게든 세상이 이런 악한 행위들을 받아들이도록 미혹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이웃의 아내를 범하고, 자기 딸과 결혼하고, 동성애를 행하는 모든 행위를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앞에 ‘가증한 일’ (레위기 18:22)이라고 말씀합니다. 그 모든 행위는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요, 반드시 벌받을 무서운 범죄라는 것입니다. 그 벌은 모든 소유를 잃고, 거주지를 잃고, 건강과 목숨을 잃고, 자손이 끊어지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 오늘날, 코로나 사태 이후에, 원숭이 두창이 인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쉬쉬하는 사실 하나는, 이 원숭이 두창이, 동성애자들 사이에서 번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5월 이후로, 원숭이 두창 감염 사례중 무려 98%가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그리고, 남성과 성관계를 갖는 남성들이었다고 합니다. 과거 에이즈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건강을 해치고 목숨을 해칠 수 있는 관계가 동성애입니다. 그리고, 남자끼리, 여자끼리 결혼하면, 그곳에서는 자녀가 태어나지 않습니다.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그 백성중에서 끊어지리라’(레 18:29)는 말씀처럼, 후손이 끊어지는 행위입니다. 그러나, 동성애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하나님앞에 가증한 일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은, 동성애가 죄인지도 모르고, 엉뚱하게 차별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이지만, 동성애는 개인과 사회 공동체를 파괴하고, 망하게 하는 무서운 죄입니다. 마귀는 늘 하나님앞에 가증한 행위를 사랑으로 미화하지만, 죄는 죄고, 가증한 일은 가증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따라,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고, 구별된 거룩한 행실로 이 어둔 세상에서 잃어버린 영혼들을 주님앞으로 인도하는데, 온전히 쓰임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샬롬. 202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