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이슬람국가(IS) 조직원이 친어머니를 직접 처형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죽임을 당한 레나(47세)라는 어머니는 아들의 장래를 걱정해서, 아들이 IS에 가담한 것을 꾸짖으며 IS와 락카를 떠나 시리아의 다른 지역이나 터키로 떠나라고 말했습니다. 서방 연합군이 IS 조직원들을 모두 죽일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그러자 아들 알카셈은 ‘어머니와 언쟁을 벌인 뒤 IS에 신고했고, 레나는 변절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알카셈은 어머니를 직접 처형했습니다. 얼마 전 한국에서는 ‘목사’라는 타이틀을 가진 사람이 여중생 딸을 때려죽여 유기한 혐의로 기소되어 사회를 발칵 집어놓았습니다.
수년 전 영국의 무신론자들이 공공버스에 ”There’s probably no God. Now stop worrying and enjoy your life”라는 문구의 광고를 실어 세계적인 이목을 끌었습니다. 직역하면, ‘아마도 하나님은 없을 겁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만 걱정하고, 당신의 인생을 즐기십시오”입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there’s no God이 아니라, there’s ‘probably’ no God 입니다. ‘Probably’ (아마도) 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아마도’라는 단어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 없다’라고 주장하는 무신론자들에게 100% 확신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들은 어쩌면 하나님이 없는게 아니라, 없다고 믿고 싶어하는지 모릅니다.
IS 조직원처럼, 알라의 이름으로 자기 친어머니를 죽이는 패륜을 행하고, ‘목사’ 타이틀을 가지고 자기 친딸을 때려 죽인 인면수심 종교인들을 보면서, 차라리 ‘하나님은 없다’고 믿고 싶어하는지 모릅니다. 사실, 인면수심의 행동을 하는 제 정신이 아닌 종교인들이 믿는 그런 ‘하나님은 틀림없이 없습니다’ (There’s no such God for sure). 그러나, 성경의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계시고, 천국과 지옥도 확실히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신론자들처럼, ‘아마도 하나님이 없을지 몰라, 그러니 마음대로 살아’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참으로 어리석은 것입니다. 성경은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 없다’ 한다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천국과 지옥을 믿지 않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틀림없이 살아계십니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고, 늘 기쁨과 감사로 행복한 삶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There’s surely God. Now stop worrying and enjoy life with Him). 늘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확실하고 분명한 하나님을 아는 참된 지식을 얻어, 영생의 기쁨을 범사에 누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샬롬. 2016.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