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단기선교를 다녀온 이중호 선교사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걱정 반, 기대반으로 단기선교를 떠나 우리가 계획하고 준비한 사역을 잘 마치고 돌아올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립니다. 처음에 3 명의 선교사로 기도하며 준비하면서 처음 가는 선교지에서 준비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을 때, 홍인기 선교사님께서 조인해 주셔서 강력한 리더쉽의 장영식 선교사를 팀장으로 선교의 달인 권오근 선교사, 미디어의 맥가이버 홍인기 선교사, 단지 열정 하나만 있는 이중호 선교사로 드림팀이 구성되었다는 것을 그 당시에는 잘 몰랐지만 사역을 하는 동안 홍인기 선교사님의 합류로 인하여 성공적인 사역을 마칠 수 있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부족한 부분을 아시고 작은 신음에도 용답하시는 본이라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1) 선교는 기도다. 선교를 준비하고 돌아올 때까지 양성식, 김혜정 선교사님과 함께 새벽마다 QT 나눔과 기도를 그날의 사역에 적용하여 사역에 큰 힘이 되었고, 잠꼬대까지 하면서 기도한 것까지 기도는 헤아릴 수 없지만 이번 선교는 기도의 힘으로 잘 마칠 수 있었음을 감사드립니다.
2) 선교는 순교다. 선교를 떠나기 전 2 주 동안 심한 감기몸살로 몸이 안 좋은 상태로 출발하여 양성식 선교사님을 만나 현지 날씨가 우기이므로 장화를 신고 사역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쉽지 않은 사역이 되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균 연령이 60 세가 넘는 팀원들이 4 곳에 사역지를 다니면서 새벽부터 마칠 때까지 장화를 신고 사역하며 배로 이동하며 파도와 싸우고 텐트에서의 잠을 자며 벌레 모기와의 전쟁 말 그대로 순교한다는 심정으로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3) 선교는 사랑이다. 4 곳의 사역지에서 VBS 약 320 명의 아이들과 함께 율동과 찬양(God Bless You)하며 사랑을 나누고 천지창조 그리기를 통하여 “창세기 1:1 절 말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를 외치게 하시고 Beads 사역을 통하여 아이들과 손잡고 하나님께 기도할 때 우리의 가슴이 뜨거워지고 하나님의 사랑이 전달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사진사역은 영적 가족간의 사랑을 나누는 현장이었습니다.
4) 선교는 영적전쟁이다. 4 곳의 사역지중 2 번째 뽈뚜리마 교회는 선교사님의 첫번째 교회개척지로써 지금은 사역자도 안계시고 영적 회복이 필요하다고 기도요청을 하셨으며 4 번째 마을 봉까밍요 마을 교회 현판식 (123-1000 동산 세계 비전의 15 번째 교회개척), 교회 헌당예배와 임직식(목사님 1 분, 장로님 1분, 집사님4 분, 인도자 3 분)에 함께하며 영적으로 승리하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양성식 김혜정 선교사님의 교회개척사역과 선교를 향한 열망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동산교회 성도님들의 기도 부탁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선교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기도하는 선교사, 물질 후원 선교사, 1.2 여 선교회의 반찬사역과 간식으로 헌신이 있었기에 체력을 유지하여 선교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지상명령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사도행전 1:8)”을 붙들고 함께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 선교사역에 동참하지 않으시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샬롬. 2023.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