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습관
Good habit to be healthy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5장 산상수훈에서, 복을 8가지나 말씀해 주셨는데, 그 복의 내용은 사실, 행복하여라라는 해석도 가능한 말씀입니다. 우리 하늘 아버지께서는 예수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땅에 사는 날동안 행복하게 살다, 주님앞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행복하게 살려면, 무엇보다도 건강이 필요합니다.  사실, 건강하지 않으면, 다른 축복이 별 의미가 없습니다.  오래 살고, 부자로 사는 모든 것이 부질없어집니다. 늘 병상에 누워 있는데 내가 가진 재물이 무슨 소용이 있으며, 그렇게 오래 사는 것은 오히려 자신과 주변을 힘들게 할 뿐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다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모든 인생의 롤 모델인 예수님은 무척 건강하신 분이셨습니다. 병약하셨다면, 갈릴리와 예루살렘, 또한 사마리아 땅, 그 먼거리를 오가며, 많은 동네를 방문하여,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많은 일을 감당하실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모진 고문을 받을 때, ‘탁’치니 ‘억’하고 죽어가는 청년들이 많은데,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 전에 온 종일, 로마 군병들의 채찍질을 당하고 골고다 그 험한 길을 십자가 지고 올라가서 십자가에 6시간 이상 대롱대롱 달려 있으시면서도, 할 말을 끝까지 다 하시고 돌아가실 정도로, 예수님은 건강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건강 비결은 그분의 건강한 생활습관에 원인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늘 움직이시는 분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식사후에 가만히 앉아 계시지 않았습니다. 사실, 예수님은, 식사를 잘 드셨습니다. 얼마나 밥을 잘 드셨는지,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가리켜, ‘요한은 먹고 마시지 않았는데,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라’고 비난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잘 먹고, 움직이지 않으면,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온갖 성인병으로, 고생하게 됩니다.  밥먹고 움직이지 않고 바로 눕거나 오랫동안 책상이나 카우치에 앉아, 컴퓨터나 TV를 몇 시간씩 보면, 그 모든 영양분이 내장 지방으로 쌓여 몸이 금방 망가지게 됩니다. 옛날 임금들님들이 대부분 당뇨로 고생하다가 일찍 병사하게 된 이유가 용상에 앉아 움직이지 않고 먹기만 했기 때문인데, 예수님은 늘 배불리 먹고 즉시 움직이셨습니다. 식사후에 움직이면, 음식물을 통해 몸안으로 들어온 포도당이 혈액속에 오래 머물 수 없어, 자연히 혈당이 내려가고 혈당이 내장 지방으로 쌓이는 일을 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움직이게 되면 근육이 생기고 관절이 튼튼해져서, 온 몸이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실제로, 100세를 바라보며 건강 장수하는 분들은, 해뜨면 집에 가만히 앉아 있지 않고 나가 돌아다닌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언제나, 우유를 먹는 사람이 아니라, 우유 배달원이 건강합니다.  영양가 있는 음식과 약이 몸을 강건케 하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사람이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가만히 자리에 앉아, 남이 타주는 커피를 마시며 섬김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 부지런히 의자를 펴고 개고 커피 타서 나르고, 뒷 정리하는 섬기는 사람이 으뜸 건강을 유지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건강하기 위해, 돈을 들여서라도 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사실, 피트니스 센터에 가서 운동하는 것은, 아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나을 수 있지만, 피트니스 센터에서 1시간 땀 흘려 운동하고, 나머지 23시간을 꼼짝도 하지 않고 앉아 있으면, 그다지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실제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평소에 오래 앉아 있지 않고 계속 움직이는 생활 습관입니다.  예수님은 피트니스 센터에 가서 정기적인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신 분이 아니라, 늘 천국복음을 전하기 위해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움직이고, 물을 떠다가 제자들의 발을 씻기고, 항상 몸을 움직여 남을 섬기는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건강하셨습니다. 건강은 행복한 삶을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입니다. 그리고 우리 하늘 아버지는 우리가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늘 식사 후 몸을 움직여 다른 이들을 섬기셨던 예수님을 본받아, 늘 언제나 몸을 움직여, 다른 이를 섬기는 일에 앞장서서, 강건한 모습으로 주의 나라를 위해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행복하게 쓰임받는 우리 모두 되기를 소원합니다.  샬롬. 09.24.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