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0 주님안에 참된 행복 (True happiness in Christ)

“뽑기 아줌마를 만난 곳은 광화문 거리였다.  누군가 내 손을 덥석 잡았다.  ‘아이고, 행복 선상님 아닝교?  감사합니더.  참말로 감사합니더!’ ‘어머, 생전 처음 보는 저에게 감사하다뇨?’  ‘선상님은 우리 겉은 사람도 을매든지 행복하다꼬 힘을 주신다 아입니꺼?  아줌마는 초등학교 앞에서 뽑기 장사를 하신다고 했다.  10년 전 남편이 뇌졸증으로 몸져 누웠기 때문이다.  아줌마가 오전 오후, 두 학교를 옮겨 다니며 벌어들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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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많은 꾀 (Many schemes of men)

어느 이민자 가정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가족 식구들이 모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제 앞으로 내가 은퇴하면, 너하고 같이 살아야겠다’는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아들이 손을 저으면서 하는 말이 ‘아버지 저와 살 수 없어요.  저기 누나랑 같이 살아요.’하더라는 것입니다.  그 말에 큰 충격을 받고, 마음이 섭섭했는데, 또 딸은 순순히 ‘그래요.  아버지 저랑 함께 살아요.’라고 말하더라는 것입니다.   부모봉양은 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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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알의 밀 (Death of a wheat)

지난 1월 5일 화요일 새벽 3시경쯤 아틀란타 조지아에 사는 저희 어머님께 급한 연락이 왔습니다.  아버지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올 것이 왔다’는 심정으로 되도록 평안한 목소리로 어머니를 진정시켜 드리고 바로 준비해서 떠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6개월쯤 전에 아버지는 위급 상황으로 응급차에 실려 병원에 가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급히 조지아에 내려가 아버님을 만나뵈었고, 다시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나신 아버님께 만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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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해 (The year of Tiger)

2010년 경인년은 호랑이띠해입니다.  또한 육십갑자에 의하면 호랑이 중에서도 60년만에 돌아오는 흰호랑이 띠가 된다고 합니다.   호랑이띠 사람들은 의리와 정의를 중시하며 강력한 추진력을 갖고 있어 조직의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예부터 ‘좌청룡, 우백호’를 말하며 흰호랑이를 신령한 동물로 대접했습니다.   사자가 ‘백수의 왕’이라고 불린다면 호랑이는 ‘밀림의 왕자’로 불리웁니다.  잘 발달되고 균형 잡힌 신체 구조는 느리게 움직이다가도 목표물을 찾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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