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새해의 기도 (New Year’s prayer again)

다시 새해의 기도 (New Year’s prayer again) -박화목- 곤욕(困辱)과 아픔의 지난 한 해 그 나날들은 이제 다 지나가고 다시 새해 새날이 밝았다 동창(東窓)에 맑고 환한 저 햇살 함께 열려오는 이 해의 365일 지난밤에 서설(瑞雪) 수북히 내리어 미운 이 땅을 은혜처럼 깨끗이 덮어주듯 하나님, 이 해엘랑 미움이며 남을 업수히 여기는 못된 생각 교만한 마음 따위를 깡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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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 유심조 (All depend on how you think)

  중세의 한 수도사가 수도원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면서 자신의 일지에 이런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감옥과 수도원의 차이’ 라는 글입니다.   “감옥과 수도원은 환경적으로는 매우 유사할 수가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감옥을 지옥으로 만들고 수도원을 천국으로 만드는가?  감옥에서는 하루가 불평으로 시작되는 반면 우리들 수도원의 하루는 감사로 시작된다.  그러나 만약 수도원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감사를 잃어버리면 이 수도원이 지옥일 수가 있다.  반대로 만약 감옥에서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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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기도 (Prayer in faith)

  아프리카 적도 부근에서 사역한 헬렐 로저비어 선교사의 간증입니다.  어느 날 밤, 그녀는 한 산모의 출산을 돕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산모는 미숙아를 낳고 죽었습니다.  산모에게는 이미 2살짜리 딸이 있었지만, 문제는 미숙아였습니다.  전기도 없는 병원에서 미숙아를 살리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적도 근방이지만, 밤에는 바람이 불어 으스스합니다.  그래서 더운 물을 넣은 고무 보온병으로 아기의 체온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간호 학생 산파가 물을 끓여 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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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한 희망 (Audacity of Hope)

  건국과 함께 미국은 분명 WASP (백인, 앵글로 색슨계, 개신교도)로 근간이 이루어진 나라입니다.   비록 흑인 노예 제도가 1863년 남북전쟁의 종식과 더불어 공식적으로 폐지됐고, 1964년 인권법제정으로 인종차별이 제도적으로 금지됐지만, 노예제도의 후유증인 흑백의 갈등은 여전히 뿌리깊게 사회 전반에 남아 있습니다.  겉으로는 누구나 자신의 능력에 따라 꿈을 실현할 수 있다고 ‘아메리칸 드림’을 말해왔지만, 지금도 미국 주요 대도시 도심의 흑인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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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는 내 목소리 (A vote, my voice)

  1992년에 LA 폭동이 일어났을 때, 저는 LA인근의 오렌지 카운티에 살고 있었습니다.  한 번은 운전을 하면서, 한인 라디오 방송을 듣고 있었는데, 다급한 아나운서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다운타운에서, 서로 흑인들과 한인들이 서로 총을 쏘며 바리케이드를 치고 대치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공권력이 손을 놓은 사이에 흑인들의 약탈이 심해지면서, 주로 한인 상점들이 큰 피해를 입게 되자, 한인들이 총을 들고 자기 가게를 지키기 위해서,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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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편한게 최고 (A best gift from above)

  우리는 종종 ‘마음 편한게 최고라고’ 말합니다.  마음이 불편하다는 것은 스트레스받고, 불만족스럽고 짜증스럽다는 표현입니다.   매사에 기분 나쁘고 안정되어 있지 않고, 피곤하고 힘들다는 의미도 들어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마음의 평화’는 사람들에게 놀라운 축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평화를 누리기 원하지만, 이 평화가 우리가 원한다고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 듯 싶습니다.   ‘세상은 평화 원하지만 전쟁의 소문은 늘어간다.’고 서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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