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수상

윤명호 목사의 목회 수상

주만 바라볼찌라
Fixing our eyes on the Lord
어릴 때, 약간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아이를 아래에서 받아 준 아버지를 보았습니다.   아이는 자기 키보다 높은 곳에서 아래를 보니 무서워졌습니다.   주저주저 하는 아이를 보고, 아버지는 아이와 눈을 맞추며 말했습니다.   “아빠만 ...
별처럼 빛나는 인생
Like a shining star in the night
1993년에 개봉하여 당시 모든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준 영화가 있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쉰들러 리스트’ 입니다. 이 영화는 독일 나치 치하에서 자기 이익을 위해 유대인들을 고용한 독일인 사업가 오스카 쉰들러가 ...
이 세상의 삶뿐이면
If only for this life…
‘왜 교회에 다니십니까?’라고 물으면 가장 많이 나오는 대답이 ‘행복하기 위해 나간다’라고 합니다.  그 외에는 ‘구원받기 위해서’ ‘일주일 내내 많은 죄를 짓기 때문에 한 번은 씻으러 간다’는 응답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
운십기빵
The Grace of God, all the way
홍콩과기대 경제학과 김현철 교수가 쓴 ‘경제학이 필요한 순간’이라는 흥미로운 책이 있습니다. 김현철 교수는 그 책에서 ‘운칠기삼’이 아니라, ‘운팔기이’– 인간 성취의 최소 8할이상이 운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세계 은행 출신 경제학자 블랑코 밀라노비치에 ...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What if today were the last day
성경은 ‘자기 남은 인생을 계수하며 사는 삶이 지혜’ (시 90:12)라고 말씀했습니다.  인간은 그 누구도 자신이 얼마나 오래 살는지 알 수 없지만, 이 땅에서의 삶이 영원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
좀 더 깊은 곳으로
To the harder place
미국 개신교 C&MA 교단에는 여러 개의 다민족 지방회가 있는데 그 중에 ‘몽족 지방회’ (Hmong District)가 있습니다.  Hmong족은 대략 인구가 1천만명이 넘는 나라가 없는 종족으로 주로 중국 남부, 베트남, 라오스 태국 ...
본향을 향하여
Coming to the ‘father land’
‘고향의 봄’이라는 제목의 노래가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이원수 시인이 쓴 동시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인데, 한국인이라면 남한이든 북한이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언제든 누가 한 소절만 시작하면 떼창이 가능한 한국인의 ‘soul ...
말의 열매
The fruits of a word
보통 사람 됨됨이가 좋다고 말할 때, 그 사람의 성품이나 인품이 훌륭하다는 말을 합니다.   성품이나, 인품을 이야기할 때의 품이라는 한자어가 재미있습니다. 입구자 세 개를 합쳐 놓은 말이 품자입니다. 말이 쌓이고 쌓여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