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저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제 소개를 하자면 제 이름은 박병관입니다. (한국말 잘 못하니까 이해해주세요) 저는 좋은 교육 환경과 화목한 가정, 그리고 동산교회에 다니시는 훌륭한 두 부모님과 함께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지난 몇년간 저는 이 교회에서 축복을 받았습니다. 저는 유초등부 교사가 되었고, 청년부의 리더가 되었고, Compassion의 통해 한 아이의 후원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셨고 이곳에서 그의 자녀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은혜를 주셨습니다. 제가 Dongsan에 오기 전에, 나는 Cham Jae Ja라는 교회에 다녔습니다. 저는 열심히 봉사했었고, 교역자들의 지원을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제가 맡은일을 계속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문제로 저는 교회를 떠났고 기독교를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Dongsan 교회는 저희 가족이 그 교회를 떠난 후 참석한 첫번째 교회입니다. 하지만 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는 교회에 가고싶지 않았고 그로 인해 교회시간에 Han Ah Reum 에서 낮잠을 자곤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교회와 기독교를 포기했을때, 하나님은 저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학교를 오가는 버스안에서 Francis Chan 목사님의 설교를 듣게 되었고, 그 목사님의 말씀과 간증을 통해 하나님은 저를 다시 교회로 부르셨습니다.
이제, 저는 멕시코에 가서 4개의 다른 교회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해외선교를 이렇게 빨리 할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Andrew 형은 내가 청년부에 참여하기 시작한 이래 몇 년간 나에게 선교를 같이가자고 요청해 왔습니다. 가라고 부탁할 때마다 저는 여러가지 핑계를 대며 거절했습니다. 올해, 앤드류 형은 저희 엄마에게 “병관이가 멕시코에 갈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엄마가 “PLEASE, 제발좀 데려가라. 내가 100불 내줄게” 라고 하셨습니다. (엄마…저 아직도 100불 못받았어요…)
사실 아직도 저는 좀 두렵습니다. 저는 저의 축복을 당연하게 받아들였고 매우 편안한 삶을 살았습니다. 저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Air Conditioner가 있는 방에서 자고, 모든 사람들이 영어를 하는 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는 멕시코에서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멕시코 선교에 대비하기 위해 많은 Energy와 시간을 쏟아 부었습니다. 저는 멕시코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간증처럼 말이죠. 솔직히 저는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특히 한국어로요. 청년부들에게 저는 늘 확답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 대답은 “Maybe 아니면 저의 부모님들에게 허락을 받아야 들을수 있을 겁니다”. 저는 앤드류 형에게 어떤 간증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앤드류 형은 몇주 전에 제게 오늘 예배의 간증을 부탁했습니다. 저는 “영어로 할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Now…우리 엄마 때문에 한국말로 하고있어요. 저는 이기적이지 말라고 배웠습니다. 이 선교는 이 팀의 어느 누구보다도 큽니다. 제가 할 수 있는 한, 저는 자존심과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해낼 것입니다.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샬롬.
(지난 8월 9일 수요일 멕시코 단기선교 후원의 밤 박병관 선교사 간증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