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죽습니다.” 이 땅에서 어떻게 살든지, 사람은 다 죽음을 맞 이하기에 솔로몬왕은 전도서에서 ‘모든 것이 헛되다’라고 말씀했습니다. 솔로몬왕은 그 누구보다도 지혜와 권세, 그리고 부귀영화를 누렸지만, 잘 난 사람 못난 사람 모두 죽고, 지혜로운 자 어리석은 자 죽음이 일반이고, 부자나 가 난한 자나 모두 죽었습니다. 게다가 ‘사람이나 짐승까지도 하나도 차이없이 모두 죽음이 일반이었기 때문에, 인생은 허무하다’고 탄식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생로 병사”합니다. 태어나서 늙고, 병들어 죽습니다. 모두가 죽기 때문에, 이 땅에서 남보 다 잘 사는 사람의 목표는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입니다. 남들이 80세에 죽을 때, 자기는 약 120세까지 비교적 건강하게 잘 살기를 원합니다. 영생하지 못하 는 사람들의 소원은 대개 소박합니다. 그저 120년안에 다 담겨있습니다. 누구나 소 원은 대동소이, 서로 50보 100보입니다. 어릴 때에는 학교에서 공부잘하게 해 주세 요. 20대가 되면, 배우자 기도, 좋은 직장 갖는 것이 소원입니다. 애 낳고 나면 그 아이들 또 건강하게 잘 크게 해달라고…. 학교 공부, 배우자 기도, 좋은 직장 이런 내용들입니다. 그러다가 자신이 약 60대쯤이 넘게 되면 소원은 그저 하나, 건강하게 잘 살게 해 달라는 내용이 전부입니다. 소원이 대개 매우 소박합니다. 이 땅에서 감 히 그 누구도 영원히 살 수 있다는 생각은 꿈도 꾸지 않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꿈도 꿀 수 없는 그 길이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열렸습니다.
원래 인간이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먼저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죽음은 죄의 결과로 주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 인생이 영생을 꿈꿀 수 없는 이유는, 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능력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은 누구나 다, 죄에 매여 죄만 짓고 살다가, 죽어서 지옥에 떨어지는 운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인생을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시어, 예수님으로 하여금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담당하 시고 십자가에 죽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의 죄와 저주와 죽음 을 대신 담당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위해 십자 가에 죽으심을 믿는 자는 그 보혈의 공로로 죄 씻음을 얻게 되고, 모든 죄와 저주와 사망으로부터 자유함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주어지는 것이 부활 영생입 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6절) 고 말씀했습니다. 예수 믿으면, 멸망당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는데, 우리 육신이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생명을 그리스도안에서 얻게 되는 것입니다.
계란은 겉보기엔 똑같지만, 아무리 암탉이 알을 품어도 부화하지 못하는 알이 있습 니다. 무정란입니다. 그런데 수탉의 정기가 작은 점으로 노른자안에 있으면 유정란 이 되어, 병아리가 태어납니다. 겉보기엔 알 수 없지만 그 안에 수탉의 정기, 생명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부화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우리 사람들도 겉보기에 누가 육체의 부활로 나타날런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습니다.’ 서로가 똑 같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안에, ‘그리스도의 영이 있으면’ 유정란처럼 언젠가 그 안 에서 새로운 생명이 탄생합니다. 언젠가 영생의 부활로 나타나게 됩니다. 아무쪼 록 믿는 자들의 심령에 ‘그리스도의 영’을 주시어, 영원한 부활의 소망가운데 살게 해 주신 하나님께 만만 감사로 영광을 돌립니다. 샬롬. 2020.04.19.